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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카드 반값 혜택 종료, 10월 교통비 환급액이 달라지는 이유

by 리빙세이브 2026. 10. 14.

지하철 개찰구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는 손
대중교통 환급 카드를 사용하는 일상 장면입니다. 매달 교통비가 환급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9월에 모두의 카드로 교통비를 환급받았다면 10월 이용분부터는 환급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비슷해도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이 다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시행된 반값 모두의 카드 혜택은 9월 이용분을 끝으로 종료됐습니다. 10월 이용분부터는 기존 정액형 기준금액이 적용됩니다. 다만 출퇴근 혼잡시간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환급률을 높여 주는 시차시간 혜택은 12월까지 연장됐습니다.

두 혜택의 종료 시점이 다르므로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10월에 이용한 교통비의 환급액은 이후 지급되는 환급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월부터 모두의 카드 환급 기준이 달라지는 이유

모두의 카드는 정률형과 정액형 두 가지 방식으로 환급액을 계산합니다. 정률형은 교통비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방식이고, 정액형은 월 이용금액이 기준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환급하는 방식입니다. 두 방식의 계산 결과를 비교해 더 유리한 금액이 자동 적용됩니다.

수도권 일반 국민이 일반형을 이용하는 경우 정액형 기준금액은 다음과 같이 달라집니다.

  • 9월 이용분까지: 3만 원
  • 10월 이용분부터: 6만 2천 원

반값 혜택이 종료되면서 기준금액이 3만 원에서 6만 2천 원으로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같은 교통비를 사용해도 정액형 계산액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정률형 환급률 자체가 이번 기준금액 변경으로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월 교통비에 따라 환급액은 얼마나 달라질까?

수도권 일반 국민의 일반형 기준으로 정률형 환급률은 20%입니다. 정액형 계산액은 월 교통비에서 해당 기준금액을 뺀 금액입니다. 기준금액 이하라면 정액형 계산액은 0원입니다.

월 교통비 정률형 20% 9월 정액형 계산액 10월 정액형 계산액
5만 원 1만 원 2만 원 0원
9만 원 1만 8천 원 6만 원 2만 8천 원
12만 원 2만 4천 원 9만 원 5만 8천 원

 

※ 수도권 일반 국민의 일반형을 이용했다고 가정한 단순 계산입니다. 표의 금액은 각 방식의 계산 결과이며, 실제 환급액은 정률형과 정액형 중 유리한 방식이 적용됩니다. 환급 대상 교통수단과 이용 조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월 교통비가 9만 원이라면 9월 정액형 계산액은 6만 원이지만, 10월에는 2만 8천 원으로 줄어듭니다. 정률형 계산액은 1만 8천 원이므로 두 달 모두 정액형이 더 유리한 계산 결과입니다.

반대로 월 교통비가 5만 원이라면 10월 정액형 기준금액인 6만 2천 원을 넘지 못합니다. 정액형 계산액은 0원이므로 정률형 계산액인 1만 원이 더 유리합니다.

정률형과 정액형의 계산 결과가 같아지는 지점도 달라집니다. 수도권 일반 국민의 일반형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9월 기준금액 3만 원 적용 시: 월 교통비 약 3만 7,500원
  • 10월 기준금액 6만 2천 원 적용 시: 월 교통비 약 7만 7,500원

따라서 10월부터는 월 교통비가 약 7만 8천 원을 넘을 때 정액형 계산액이 정률형 계산액보다 커집니다. 이 금액은 수도권 일반 국민의 일반형 기준이므로 다른 지역이나 우대 유형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지역별 기준금액과 시차시간 추가 환급 확인하기

10월 이용분부터 적용되는 일반형 정액 환급 기준금액은 지역과 우대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지역 일반 국민 청년·2자녀·어르신 3자녀 이상·저소득층
수도권 62,000원 55,000원 45,000원
일반 지방권 55,000원 50,000원 40,000원
우대지원지역 50,000원 45,000원 35,000원
특별지원지역 45,000원 40,000원 30,000원

 

※ 일반형 기준입니다. 플러스형은 기준금액이 다릅니다.

지역과 우대 유형에 따라 기준금액이 달라지므로 자신의 거주 지역과 등록된 유형을 확인해야 합니다. 청년·다자녀·어르신 등 우대 조건에 해당하더라도 등록 정보가 정확하지 않다면 예상과 다른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반값 혜택은 종료됐지만, 지정된 시차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형 환급률을 높여 주는 혜택은 2026년 12월까지 연장됐습니다. 탑승 시간 기준으로 적용되는 시차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일반 국민의 정률형 환급률은 일반 시간대 20%이며, 지정된 시차시간에는 30%포인트가 추가되어 50%가 됩니다. 다른 우대 유형은 해당 유형의 환급률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10월부터 모든 환급 혜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액형 기준금액 인하 혜택은 종료됐지만 시차시간 추가 환급은 계속됩니다. 평소 이동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면 이 혜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0월 환급액을 확인하는 순서

  1. 지난달 환급 내역 확인하기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최근 환급 내역을 확인합니다. 9월 이용분과 10월 이용분은 적용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2. 주소지와 우대 유형 확인하기
    본인의 지역과 청년·다자녀·어르신 등 우대 유형이 정확하게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3. 한 달 교통비와 이용 횟수 확인하기
    환급 대상 교통비를 합산하고 기준금액을 넘었는지 살펴봅니다. 일반적으로 월 15회 이상 환급 대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가입 첫 달에는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4. 시차시간 이용 내역 확인하기
    지정된 시간대에 탑승했다면 추가 환급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합니다.

아직 모두의 카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홈페이지나 앱에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진행해야 합니다. 가입 절차와 첫 달 이용 조건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모두의 카드의 10월 변화에서 중요한 것은 반값 혜택 종료와 시차시간 혜택 연장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내 지역과 유형에 맞는 기준금액을 확인하고 실제 교통비와 이용 조건을 함께 살펴보면 환급액이 달라진 이유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보 기준일: 2026년 10월 14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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